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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사도행전 [2011. 06. 12]
작성자 이창호 목사 등록일 2011-06-13 17:35:47

사도행전

요즘 날씨가 여름이 다가오면서 해가 참 길어졌다. 창립4주년 특별새벽기도를 위해 집에서 5시에 출발하는데 벌써 환해진다. 지체들을 태워 교회에 도착하면 거의 6시가 되고 지체들과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나눈다. 처음 21일 기도회는 사도행전을 강해하고 있고 이제 벌써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예수님의 분부에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쓰던 제자들에게 드디어 성령의 불이 임하고 사도들의 행전이 시작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두려워 할 정도로 놀라운 기사와 이적들이 사도들을 통하여 일어나고 베드로의 폭풍 같은 설교에 수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예수님을 믿던 사람들을 박해하고 죽이던 사울은 회심하여 놀라운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침투하여 확장되어 가자 여지없이 가는 곳마다 박해가 일어나며 이에 순교자도 나오지만 제자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더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해 나아간다.

초대교회가 생기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전파되어져 가는 사도행전을 대하면서 제자들의 놀라운 사역들과 그들의 열심에 참으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을 전하다 때로는 맞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며 순교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에 전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을 내어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참으로 도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제자들의 놀라운 열심과 기적과 이사들을 보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이들을 사용하시어 복음을 전하게 하며 두려움에 맞서 승리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이다. 전혀 나타나지는 않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기적을 베푸시고 말씀으로 길과 방향을 인도하시고 제자들을 이끌어 가시는 숨은 성령님의 사역은 역시 교회와 제자들이 어떤 자세로서 사역에 임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느끼게 해준다. 사도행전은 곧 성령행전인 것이다.

넘치는 교회가 창립한지 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200510월에 청년을 위해 교회를 개척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넘치는 교회는 탄생하였고 분당성전에서의 2년이 지나 이제 서울성전에서 2년을 보내며 4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길지 않은 어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성도들의 입에서는 교회의 변화가 아주 빠르다고 하며 어느 선교사님은 일 년 후에 다시 설교를 하기가 겁(?)이 날 정도라며 넘치는 교회의 변화에 대해 말씀하신다. 4년에 걸쳐 시계를 가려 놓고 드려진 예배는 이제 이 마지막 때에 점점 힘을 잃어 가는 이 땅의 예배에 도전하기 위해 미니스트리를 준비하고 있고 다음세대를 위해 만나게 해주신 사사학교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고 IMI와의 동역으로 교회의 기름부으심을 계속해서 증가시켜 가고 있다. 비록 크지는 않지만, 많은 교회들이 어려운 시기에 300명 가까운 청년들이 모여 제 2의 개척을 준비하며 Let's do it again을 외치고 있다.

이 모든 넘치는 교회의 4년은 바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으며 지난 4년간의 교회적인 기적과 돌파는 앞으로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우리 700TOC 모두는 더욱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절대 순종하기를 다시 다짐해 보아야 한다. 유다의 사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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