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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교사님의 기도 - 지구본 기도 [2011. 03. 06]
작성자 이창호 목사 등록일 2011-03-07 15:47:46

어느 선교사님의 기도 - 지구본 기도

  갑자기 약속이 되어 한 선교사님을 뵈러 종로로 나갔다. 나가기 전 2시간 전부터 가슴에 통증이 느껴져 왔다. 왜 이럴까? 하며 약속 장소로 가서 선교사님을 만났다. 오랜 시간동안 청년을 위한 사역을 하시다 이제는 접고 사업을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원하시는 귀한 분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례적으로 하는 기도로 생각했다. 목사로서 당연히 방문한 그곳과 선교사님을 축복하고 싶었고 그래서 잠깐 기도를 하게 되었다. 여전히 가슴에 통증은 계속되었다. 사업장을 위해 선교사님을 위해 축복하는 기도가 거의 끝날 무렵에 뜻하지 않게 온 몸에 성령님의 임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의 느낌과 부담감 말이다. 식사를 하러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를 잠깐 기다리게 해놓고 선교사님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선교사님께 많은 중보 기도를 시키셨고 특히 열방을 위해 지구본을 손으로 만져가며 오랜 시간동안 기도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중보 기도를 할 때는 늘 가슴이 저며 왔고 그 가슴에 있는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순간 나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하나님의 감동이 물밀듯 몰려 왔다. 마치 하나님의 열방을 향한 탄식과 마음이 선교사님께 기도를 통해 오래전에 부어졌고 그 마음이 다시 내게 임파트 되는 강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지며 나의 가슴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고통과 아픔 가운데 방황하는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 전달되면서 주체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가고 있었다. 왜 내개 이 만남 이전에 가슴에 고통을 느끼게 하셨는지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고 가슴의 고통의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오랜 시간 열방을 위해 중보해 오신 선교사님을 통해 이제는 내가 열방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함을 말씀해 주시는 시간이었다. 간신히 마음을 억누르고 오랜 시간 대기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넘치는 교회는 4년 전 만에도 이 땅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뭔가 뜻이 계시기에 6만여 교회가 있는 이 한국 땅에 개척하게 하셨을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신 것을 통해 모든 성도들은 동의하고 있다. 바로 예배를 통하여 이 땅의 교회들에게 도전하고 마지막 때의 전쟁을 위해 부흥의 세대를 하나님의 군대로 일으키는 것이 바로 넘치는 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외부 사역자들이 우리를 향해 예언했고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격려하고 각국에서 이제 얼마 되지도 않은 작은 교회의 찬양팀을 초청했다. 인도, 중국, 영국, 미국 등에서 초청했지만 재정이 여의치 않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에 L.A에서 오신 목사님은 넘치는 교회의 이 예배를 그대로 L.A땅에 심겠다고 하셨고, 독일에서 오신 복음전도자 월터목사님은 이 교회는 단순히 큰 교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 예배를 전 세계에 심는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이제는 기도해야 할 때이다. 열방을 위해 넘치는 교회 모두가 기도해야 할 때이다. 지구본을 품어 가면서 세계지도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700TOC! 우리 모두 지구본을 삽시다. 그리고 열방을 끌어안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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