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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2011. 03. 13]
작성자 이창호 목사 등록일 2011-03-14 12:10:50

영어 공부

  6~7년 전의 일로 기억이 된다. 섬기는 교회에 외국인 목사 한분이 오셨고 내가 섬기던 부서와 연관이 있어서 그분을 숙소로 모셔주게 되었다. 한 서울소재 신학 대학의 기숙사에 머물고 계셨고 저녁 늦은 시간에 단둘이 찾아가게 되었다. 막상 차안에 단둘이 있으니 조용하게 있는 것이 어색하여서 용기를 내어 뭔가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도무지 영어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학교에서 그렇게 영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아무 말도 되지가 않는 것이었다. 물론 회화를 배운것도 아니고, 그동안 외국인과 대화한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입시를 위하여 문법과 단어, 숙어 암기, 독해를 위해 하루에도 꼬박 몇 시간씩 영어 공부에 투자를 했고 그래도 한때 공부를 할 때는 작은 영어 사전을 통째로 외우기도 했는데 정말로 아무 말도 되지가 않는 것이었다. 진땀이 났다. , 음 하다가 그만두니 뭔가 나하고 이야기를 하려했던 그 목사님도 아무 말도 못하고 빙긋이 서로 웃을 수밖에 없었다. 헤어질 때 아마도 바이 바이는 한 것 같다! 어쩜 이럴 수가 ...

  몇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영어공부를 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이유가 어찌 되었던 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기에 공부를 시작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공부를 했고 특히 새벽마다 새벽설교 후에 개인 영어강사였던 외국인에게 새벽에 한 설교를 영어로 하게 되었고 그때 비로소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다. 물론 그 후에도 영어 때문에 겪은 몇 번의 에피소드도 있지만 이제는 그래도 한마디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영어 공부에만 전력을 기울일 수도 없고 사역으로 바쁘고 열심도 없어서 진전도 없고 그냥 그런 상태에 있는 요즈음 드디어 영어화화에 대한 돌파의 때가 찾아 왔다. 내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넘치는 교회 전체에 관한 것이다.

  바로 열방을 하나님께서 넘치는 교회에 주셨다는 것이다. 물론 예전에도 열방을 위해서는 기도했지만 드디어 열방이 통째로 넘치는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냥 피상적으로 열방을 하나님 품으로가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예배의 영성을 통해 열방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사명이 넘치는 교회에 주어진 것이다. 열방의 형식적이고 종교의 영에 의해 움직이는 예배를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로 바뀌어 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사용하길 원하시는 것이고 바로 그 단계에 우리가 와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피할 곳도 없고 더 이상 지체할 수도 없는 넘치는 교회 모두의 의무가 되었다.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라는 도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나의 개인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새벽마다 일어나서 학원에 가기도하고 많은 돈을 들여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열방을 위하여 그들을 예배하는 자로 만들기 위하여,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넘치는 교회가 성도 모두 함께 영어 공부에 몰입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일정은 결정 되었다. 201211월에 우리는 싱가폴의 CHC1000명이 함께 비전트립을 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중 하나다. 그때가 될 때까지 우리 모두는 영어에 대해 일상적인 회화와 영어설교, 영어예배에 부담감이 없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는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열방의 예배를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한다. 우리 모두 함께 시작하자! 그리고 돌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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